대구강림초등학교가 지난달 22일과 29일 양일간 대구초등컴퓨팅교사연구회 SW선도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컴퓨터실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교육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소프트웨어교육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더불어 소프트웨어교육이 교육과정에 필수로 들어오면서 학생들에게 내실있고 효율적인 소프트웨어교육을 하기 위해 이 학교 교사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참여 교사들은 연수에서 단순히 컴퓨터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순서도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을 코딩할 수 있도록 사고의 틀을 확장시켜 줄 수 있는 언플러그드 활동을 체험해보고 엔트리와 스크래치 등의 블록형 프로그램을 직접 활용함으로써 앞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효과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할 수 있는 실력을 닦았다.이 학교 김만권 교장은 “우리 학교 교사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내실있고 효과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이 이뤄져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과정의 향상을 가져올 것”라고 밝혔다.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