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한반도 허리 중추도시의 핵심사업으로 예천에 '국립 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이전지의 중심인 예천지역은 조선 숙종대 권계향 장군이 예천으로 낙향해 국궁을 전수한 이래 현재 국궁의 70%가 예천에서 생산되고 있다. 또 중요무형문화재인 궁시장을 배출하고 매년 세계 활 축제 개최, 국제규격의 양궁장 등 풍부한 활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북부권 중추도시에 적합한 새로운 산업, 관광기반 조성을 통해 중추도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현 진호국제양궁장 부지 일원 47만8천㎡에 활 역사관, 활사냥 체험코스(필드아처리 28코스), 테마체험관, 활 교육센터 등을 조성, 활을 알고(역사관), 활을 즐기고(체험), 활을 배우는(교육) 등의 활에 관한 전 과정을 망라한 종합 테마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따라서 도는 사업 구체화를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고 용역 완료 후 내년도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및 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해 국가 정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김상철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국립 활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북부권 중추도시의 특성을 활용한 새로운 전략사업인 만큼 사업추진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면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중앙부처에 요청하겠다"며 "사업추진 로드맵을 작성해 중앙부처 방문설명, 지역 국회의원과의 당정협의회 등을 활용한 사업 타당성 설명 등 사업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