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지난 6일 경북 문경여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DGB금융경제교육봉사단이 찾아가는 금융교육-금융아! 놀자' 프로그램을 가졌다. '금융아! 놀자' 프로그램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은행원, 대학생으로 구성된 'DGB금융경제교육봉사단'이 금융권 직업 소개, 보험, 금융관련 놀이교육 등을 진행하는 경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구미 사곡고등학교에 이어 이번에는 경북 문경을 찾아, 문경여자고등학교 1~2학년 50여명학생들을 상대로 흥미로운 금융경제교육을 했다. DGB금융경제봉사단은 DGB대구은행 직원들과 With-U 대학생 봉사자들 50명으로 구성된 금융경제 강사단이다. 이날 교육은 약 5시간에 걸쳐 실제 은행원들의 살아있는 금융 교육과 지역 대학생들의 쉽고 재미있는 금융게임 등 다양한 금융과정을 진행해 참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DGB대구은행에선 우리시대 성공한 리더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교양도서 50권을 금융경제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문경여고에 전달하기도 했다.  금융경제교육에 참여한 박희범 행원은 "미래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금융과 관련된 직업군을 설명해주고, 학생들과 같이 게임을 통해 금융을 이해시키는 교육을 하면서 은행원으로써 보람을 많이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생 봉사단 팀장으로 참여한 전승혁 학생은 "고교 시절 대학 진학을 앞두고 금융, 경제 직종에 관한 궁금함이 많았었는데 문경여고 학생들은 본 교육을 통해 그런 아쉬움이 많이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있을 금융경제교육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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