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올해 생산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의 실제 경제성 및 수익성 분석과 생산량 확대를 위한 재배기술 지도, 조사료 재배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2016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경영평가회'를 마쳤다. IRG 경영평가회는 경북농협과 경북도 공동으로 실제 수확된 IRG의 경제성과 수익성 분석, 생산량 확대를 위한 재배기술 설명을 통해 겨울철 논을 활용한 동계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매년 지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11일 고령을 시작으로 의성, 청송, 영천, 상주, 청도, 구미 등 7개 지역에서 개최했으며, 축산 및 경종농가는 물론 시·군 조사료 담당공무원등 총 660명이 참석해 동계조사료 생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영평가회에서는 IRG 파종 후 벼 수확시기에 따른 뿌리 발육 현황을 일자별로 정리함은 물론 배수로 설치 유무에 따른 작황비교 등 생산량 확대를 위한 많은 유익한 실증 자료를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권찬호(경북대)교수는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과 재배기술' 을 주제로 FTA 체결확대에 따른 우리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경종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경종농가가 참여하는 조사료 생산 확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기승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은 "겨울철 논을 활용한 동계조사료 생산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경종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방안이며, 환경문제로 대두되는 축산분뇨를 액비와 퇴비화해 조사료 생산에 활용하면 생산량 확대는 물론 환경문제까지도 해결하고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는 것이다"며 축산 및 경종가의 적극적인 조사료 생산 참여를 당부했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