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일 추가경정예산에서 창업촉진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223억원 규모의 맞춤형 창업지원사업 예산이 확정돼 이 분야 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창업한지 3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아이템의 경쟁력이 높은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해 시장전문가 멘토링, 사업모델개발, 시제품제작 등을 지원하며 기업당 총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우수 창업기업에게는 판로지원 및 글로벌 시장진출 등을 위한 다양한 후속지원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창업맞춤형사업은 창업자가 자신의 아이템 특성을 고려해 주관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지원방식으로 운영된다. 대구경북지역에는 3개 주관기관(경북대, 영남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지정돼 있으며, 이들 기관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창업자가 직접 선택·활용할 수 있다. 2015년 이 사업에 선정 된 J사(2014년 7월 창업, 경북 구미 소재)는 주관기관인 경북대를 통해 터치스크린의 라미네이팅 기술 자동화 제조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 및 자금지원 받아 빠르게 시장에 진입해 고용 및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증기청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4년 5명이던 사원이 지난해는 15명으로 늘었고 매출액도 2014년 12억원에서 지난해에는 20억원으로 늘었다. 대구경북중기청 김문환 청장은 "추가경정예산 편성된 이 예산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 중인 지역의 유망 창업초기업들에게 지원해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16년 10월 7일까지 K-startup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