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철도노조의 파업 장기화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기간제 직원 1000여명을 1차 수시 모집한다. 이에 따라 대구본부에서도 영차승무원과 수송원 등 사무영업직 21명, 운전분야 28명, 차량분야 3명을 선발한다. 대구본부는 우선 52명을 채용하고 파업추이를 지켜보며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자격 기준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65세 미만 코레일 퇴직자 및 2010년 이후 코레일 인턴사원 수료자며, 철도차량 운전면허 소지자는 우대된다. 응시자격과 기타 세부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기간제 직원 15명을 우선적으로 채용했으며, 문의 전화와 지원서 접수가 쇄도하고 있다. 기간제 채용은 수시로 이어질 예정이며, 선발된 대체인력은 철도안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과 충분한 실무수습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에 투입된다. 코레일은 이번 대체인력자에 대해 향후 정규직 채용시험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대체인력을 화물열차 운행에 최우선으로 투입해 물류운송 차질에 따른 국가 경제 손실을 막고 여객열차 운행횟수도 늘려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