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이 오는 22일 천체투영관에서 천문학 특별강연 릴레이 '3人 3色 천문특강'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번 특별강연은 국내 천문학자들이 현재 연구 중인 수준 높은 주제에 대해 대중이 쉽지만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진행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22일 한국천문연구원 양홍진 박사가 릴레이 특강의 첫 주자로 나선다. 양홍진 박사는 '우리 조상들의 하늘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오랜 천문역사와 시대별 천문기록 등 전통적인 천문 유산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절기와 시각, 첨성대, 국보 천문도 등 우리의 천문 유산과 우리 생활 속에 남아 있는 천문관련 자료를 소개하고 그 의미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이날 특강 후에는 천체투영관 영상물인 'Back to the Moon'이 상영돼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강연에 이어 오는 11월19일 부산대학교 이창환 교수가 진행하는 '블랙홀 특강', 12월10일 경북대학교 심현진 교수의 '외부은하 특강' 등 천문과학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