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또 다른 시작, 청춘 수업' 정동극장이 수능 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 강연 '2016 정동 토크 in 경주'를 연다. 정동극장의 강연시리즈 정동 Talk in 경주는 오는 29일과 12월 1일·2일, 총 3일간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공연장 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 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명훈·전종목·박지웅 강사를 초청해 '대화와 소통', '인생가치 발견', '성공의 비결' 등 매일 각기 다른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프로그램에는 공연 '플라잉' 쇼케이스, '솔거미술관' 관람 등의 특별 순서가 포함되어 있고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바실라'의 관람 기회 또한 주어진다. . 또한 오는 25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동극장-천으로 만나는 우리 무용'이 진행되며, 오는 12월 10일에는 바실라 출연 무용수들의 새로운 창작공연인 '정동 댄스 with 경주'도 개최된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www.jeongdong.or.kr/054-740-3800)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손상원 극장장은 "문화상품에 대한 지역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공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정동극장은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문화발전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경주브랜드공연을 상설로 진행해오고 있는 정동극장은 경주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이를 통한 지역민들의 삶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