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교육센터)가 지역 문화예술교육 예술단체(기관)의 실무자, 기획자, 예술강사 등 각 주체들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간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예술교육 토크세미나 및 역량강화 연수 'Re:fresh Collection'을 오는 29일부터 12월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행사의 주제인 Re:fresh Collection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 신선한 활력이 필요한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생기를 찾고 다시 채워 새롭게 하자라는 취지로 4가지 소주제'White(초심), Red(열정), Green(소통), Blue(채움)'를 선정해 초심을 되돌아보고 열정을 찾아 교류와 소통을 통해 배움으로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토크세미나는 29일 오후 1시30분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지하1층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며 기존의 토론 및 발제형 세미나에서 벗어나 참여와 소통 중심의 토크세미나 형식으로 뀬대한민국 명강사의 특강 뀬운영사업별 우수사례 발표 뀬교육 참여 학생들의 공연(연주, 뮤지컬)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역량강화 연수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일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진행된다. 1일차는 다양한 예술장르의 벽을 넘나드는 통합적 강의로 뀬창의적 감상교육 뀬교육대상별 특성에 맞춘 문화예술교육, 교육프로그램 소개와 참여자 모집에 유용한 뀬홍보&마케팅 강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2일차는 매체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뀬일상의 재료를 활용한 교수학습방법 연구 및 영상매체 활용으로 풍성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뀬영상촬영 및 편집 제작 강의(아이패드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재)대구문화재단 심재찬 대표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전반적 현안을 짚어보고 참여한 각 주체들이 초심과 열정, 소통과 채움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대구 문화예술교육을 한층 더 꽃피우는데 발돋움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예술교육 토크세미나&역량강화연수 'Re:fresh Collection'은 사전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 및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