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문화원의 시문학회인 '시경(詩境, 회장 한명수)'은 28일 저녁7시 울진문화원 강당에서 세 번째 시낭송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만추(晩秋) 시심(詩心)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울진 출신 김명기 시인을 초청하여 김 시인의 '울진 사람들'을 오프닝시낭송을 시작으로 부부합송, 모녀합송, 가야금 공연, 피아노 축하연주 초청가수 등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의 끝자락을 시심으로 물들이는 힐링의 시간을 군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박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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