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의 채용설명회가 지난 1일 영남대 학생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대구백화점은 기존 본점·프라자점외에 내년 상반기 오픈예정인 대백아울렛 운영으로 규모가 확대되는 사업에 투입될 지역 우수 인재채용을 위해 지역 기업으로는 드물게 1일부터 6일까지 지역 주요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아 대구백화점 회사 및 직무소개를 비롯해 동대학 출신 선배와의 Q&A 시간을 갖는 등 캠퍼스 리쿠르팅 행사를 마련한다. 모집대상은 4년제 정규 대학교 졸업자(17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학과성적 평점 3.0(4.5만점 기준)으로 전공 및 연령의 제한(단,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은 없으며, 대구백화점·대백아울렛 영업관리 부분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대백은 스펙중심의 채용문화 개선을 위해 대학별 지원자 중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전원에 대해 1차 인성면접을 보는 등 탈 스펙 채용 전형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캠퍼스 리쿠르팅(경일·영남·경북·계명·대구·대구가톨릭대학교)을 시작으로 대학 현장 1차 면접 - 심층면접 - 인턴 현장실습 - 최종면접의 과정을 거쳐 2017년 오는 3월 대백화점 정규 신입사원으로 임용된다. 대구백화점 안용좌 지원실장은 "현재 시장 포화상태인 유통업의 생존과 지속성장의 열쇠는 기업이 보유한 인적자원에서 결정된다고 여겨지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 채용프로세스를 대폭개선했다"며, 유통업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가진 많은 지원자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