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7일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서문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지원금은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급여 중 1만원 이하 끝전모으기를 통해 적립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감정원 직원을 대표해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노동조합 김익태 위원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서문시장이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예탁해 1000억원의 자금을 대구지역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로 대출 지원하고 있으며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매월 실시,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KAB 사랑나눔의 집', 명절맞이 '사랑의 쌀 및 사랑의 연탄 나눔',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개장, 대구지방경찰청에 '범죄환경개선사업 기금 1억원 기부' 등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9월28일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이전 공공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