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이 이달 말까지 설 선물세트 200여 품목에 대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2017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설 선물 사전 예약 상담을 지원하는 '사전예약 전문코너'도 각 점 식품매장에 별도로 운영 한다. 이번 선물세트 예약판매 행사는 예년에 비해 1주일 가량 빠르다.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설 선물 상품 시장 위축 등의 우려 속에 예년 보다 빨리 명절 행사를 진행해 연말 소비심리 위축 현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유통업계의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전체 선물세트 비중에서 5만원 이하 선물세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예년에 비해 30% 이상 크게 늘었다. 이 백화점에 따르면 명절 임박해서 신선식품을 구입하던 과거와 달리 많은 할인 혜택으로 명절 기간 동안 판매된 전체 선물 세트 가운데 예약 판매기간 동안 판매되는 신선식품의 판매량이 25%를 넘어서는 등 해마다 사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사전 예약판매 기간동안 전통적인 인기품목인 한우와 활전복세트, 멸치 전품목을 15%, 청과세트 전품목 과 옥돔, 곶감등은 20%, GNC츄어블 장 건강세트 등 건강식품을 40%, 솔가 비타민세트, 와인 등을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정재욱 식품팀장은 "과거 설 선물 세트 예약 판매 실적 데이터를 토대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인기 품목을 엄선하고 축산, 농산, 수산, 가공식품 등 가능한 모든 상품군을 최대 할인폭으로 준비해 여유롭게 미리 설 선물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