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53회 무역의 날' 행사는 지난해보다 수상 기업과 유공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 다소 썰렁한 부위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제53회 무역의 날'을 맞아 지역 소재 수출의 탑 수상업체 및 수출유공자를 대상으로 9일 오후 5시 대구 EXCO 5층 컨벤션홀에서 포상 전수식을 가진다. 이 날 전수식에서는 지역업체인 (주)신영(대표:강호갑)이 3억불탑, ㈜티에이치엔(대표:채석)이 2억불탑, ㈜베어링아트(대표:박형만)가 1억불탑, ㈜디에스시(대표:조희오), ㈜에스엠티(대표:김도현), ㈜엠엠티오토모티브(대표:박해준)가 7천만불탑을 수상하는 등 99개 지역 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한다. 전국적으로는 1209개사가 이 상을 받는다. 올해 지역 수상 기업은 전년도 141개사에 비해 30%나 줄어든 것이다. 또 희성전자(주) 최철호 상무이사, ㈜에나인더스트리 신승동 부사장, ㈜티씨씨동양 김용수 반장이 석탑산업훈장, ㈜삼화기계 안태영 대표, 태성전기(주) 서문석 상무, 아진산업(주) 유국호 반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57명의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 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을 받는다.  개인 수상자 역시 지난해 82명에 비해 30%가 준 것이다.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세계경기 악화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1조달러 달성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수출품목의 고부가가치화(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리튬배터리, 보조기억장치(SSD) 등) ▲한류를 힘입은 소비재(화장품, 의약품) 수출확대 ▲對중국 수출의존도 하락에 따른 시장다각화 ▲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 확대 등 무역의 질적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대구 경북은 지난 1월 무역협회 2016년 1호 신규회원사로 가입한 에이치티선(대표:김기혁)이 100만불 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초보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는 대구시, 경북도의 통상지원사업 확대와 무역협회,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등 수출유관기관의 종합적인 내수기업-수출기업화 전환 사업의 결실이 나타난 것"이라고 자랑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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