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지 않지만 부동산 침체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요즘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상가와 달리 단지내 상가는 배후에 입주민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소규모 상가로 업종도 중복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오히려 불경기 일수록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 해 마지막으로 대구 혁신도시 내 A1블록 및 금호지구 내 A3블록 단지내 상가 3호를 인터넷 경쟁입찰을 통해 재분양 한다. 이번에 재분양되는 상가는 높은 낙찰가로 인해 계약 포기한 물량으로 혁신도시 A1블록은 572세대 공공분양주택 단지로 상가는 1층 2호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23∼35㎡, 예정가격은 1억7500~2억6200만원이다. 또 금호 A3블록은 1252세대 국민임대주택 대단지로 상가는 1층 1호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36㎡이며 예정가격은 1억5900만원이다. 우선 대구 혁신도시는 7000여세대, 2만2000여명이 거주 가능한 자족 신도시로 아파트는 100% 분양완료 됐으며 공공기관의 이전완료, 이미 공급된 아파트 입주에 따라 생활 및 교통인프라도 속속 확충되고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지하철 신설역 개통예정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며 대구일과학고를 비롯해 새론초등학교(스마트스쿨) 등 혁신도시 내 유·초·중·고교 신설로 신교육특구로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금호지구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있고 남측으로 금호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전체 7000여세대, 2만3000여명이 거주 가능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2014년부터 기 공급 아파트의 순차적 입주, 자급자족 생활권으로 계획된 항아리 상권형성 등으로 정주여건이 완성돼 가고 있어 향후 대구 서북부의 신흥도심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저금리 시대가 지속돼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단지내 상가는 그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고정고객 확보가 용이한 단지내 단독상가로서 일상생활과 연계된 소형점포를 운영할 실수요자들에게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자격은 제한 없으며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이용한 인터넷 전자입찰로 공급되고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신청은 19일∼20일까지이며 기타 문의는 LH청약센터를 참고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주택판매부(053-603-2552)로 하면 된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