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하남방향)휴게소의 '인삼갈비탕'이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0일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 10개를 올해 'TOP 10 음식(ex-food)'으로 선정, 발표했다. ex-food는 도로공사가 보증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으로 고객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된 인삼랜드(하남방향) 휴게소의 '인삼갈비탕(1만원)'은 로컬푸드인 인삼을 넣어 풍미를 더하고 국물의 염도를 낮춰 건강한 맛을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특산품을 이용해 개성있는 맛을 구현한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광양방향)휴게소의 '임실치즈 철판비빔밥'과 경부고속도로 망향(부산방향)휴게소 '명품 닭개장'도 높은 점수를 받아 각각 2, 3위에 올랐다.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의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광양방향)휴게소의 '임실치즈 철판비빔밥' ▲경부고속도로 평사(부산방향)휴게소의 '애플수제 등심돈가스' ▲남해고속도로 사천(순천방향)휴게소의 '새싹힐링 비빔밥' 등 4개 메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돼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평가에 직접 참여해 21개의 후보군을 선정한 후, 조리학과 교수·음식전문가 등 관련 업종 전문가의 암행평가를 통해 최종 10개의 대표음식을 선정했다. 
  채철표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지난해 ex-food로 선정된 10개 음식은 선정 후, 평균 40%이상 매출 향상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음식불만 민원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속도로 'TOP 10 음식' 도입으로 휴게소 음식수준 향상과 고객 음식불만 감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5일 고객 음식평가에 참여한 6만5000여 명의 고객 중 1571명을 추첨해 당첨자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