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헤다이야(Elika Hedayat)등 프랑스의 동시대미술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 '세상만들기(Faire des Mondes) 순회전'이 23일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열린다. 세상만들기(Faire des Mondes) 순회전 전시는 베르티으 박, 에리카 헤다이야, 로맹 베르니니, 레미 야단 등 4인의 프랑스 작가가 참여해 회화, 영상, 드로잉, 벽화 등 32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순회전은 '인간과 동물'이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시대적 담론을 제안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시이다. 기원전부터 동물은 거의 모든 문명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되어왔다. 인간과 동물들의 관계는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아주 다양한 도상들을 생산해 왔고, 오늘날에도 많은 작가들이 인간과 동물과의 가족적인 관계 이상으로 매혹과 공포심을 유발하는 상징적 의미를 그들만의 방법으로 제시해오고 있다. 특히 에리카 헤다이야 작가가 우양미술관에서 10일간 머무르며 제작한 벽화 현장 작업이 추가로 소개된다. 우양미술관 관계자는 "세상만들기 순회전의 작품들은 아주 흥미로운 감상의 대상으로, 최근 프랑스의 동시대미술이자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 성향을 직접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