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테크노폴리스에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행복주택 1020세대(전용21㎡ 650세대, 전용36㎡ 370세대)를 29일 모집 공고한다. 대구테크노폴리스 행복주택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산업단지근로자,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자에게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그동안 주거복지에서 소외됐던 젊은 계층의 주거비 및 사회적비용을 절감하고 주거복지의 관점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한 새로운 개념의 주택이다. 행복주택은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건설해 통학·통근시간 단축, 교통혼잡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해 산업활동 에너지를 키우고 지역경제·문화·공공활동의 거점이 돼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조한다. 특히 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비슬산이 품은 주거 명당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대구테크노진입도로 개통으로 인근 달성1·2차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는 물론 성서산업단지 근로자에게도 최적의 주거입지를 갖췄다. 보훈병원네거리에서 성서, 테크노, 국가, 달성1·2차 산단 방면은 교통 정체가 심각하나 대구테크노에서 각 산단 방향 교통은 원활해 대구테크노에서 출퇴근시 통근시간은 물론 연료비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복주택 월임대료는 보증금 최대납부시 월 6만원대 수준으로 대구 동구·달서구, 경북 경산지등에서 통근하는 근로자에게 교통비·주거비까지 크게 절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3월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대구혁신도시에 행복주택 1088세대를 공급해 경쟁률 3:1을 기록하는 등 젊은 계층이 행복주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 행복주택 두 번째 흥행을 노린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주거, 산업, 연구기능을 연계한 220만평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다. 대구 중심가에서 20㎞정도 떨어진 외곽에 위치하나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개통으로 대구 도심 접근이 용이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국도 5호선이 인접해 시외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경북대·계명대캠퍼스 등 고등 및 초·중등 교육시설 부지가 확보돼 있어 도심과 다름없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달성군에 입주한 산업단지 입주(예정)기업·교육연구기관에는 기숙사 또는 관사형태로 공급할 수 있다. 기숙사를 신축하거나 직원복지를 위한 주택이 필요한 기업·교육연구기관은 저렴한 비용으로 고효율의 직원복지를 할 수 있는 기회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년 1월12일~16일까지 행복주택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인터넷(LH홈페이지(www.lh.or.kr))과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또는 대구테크노 행복주택 단지 내 상가에서 가능하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