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제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1/4분기 기업경기전망(BSI)을 조사한 결과,지역기업들이 느끼는 전망치는 '60'로 나타나 전분기(4/4분기)'63'과 비교하여'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 트럼프정부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금리인상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환율 변동 등의 위험 요소와 글로벌 시장의 지각변동으로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내수침체가 장기화된 시점에 최순실 사태, 촛불집회 등의 대내변수의 추가로 지역 경제 소비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자동차의 파업사태에 대한 작년 10월 임금협상 타결 조인식을 끝으로 자동차 시장 및 국가경제 회복을 기대했으나,정국불안과 현대중공업의 끝나지 않은 임금협상의 장기화 및 구조조정으로 경기는 당분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경주지역 자동차 및 중공업 협력업체에도 직간접적인 타격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해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내리스크에 대해서 기업체 설문도 조사 한 결과에 기업체들은 자금조달 어려움(28%)로 압도적이었으며, 정치 갈등에 따른 사회혼란(23%), 기업관련 정부규제(14%), 사분규(11.5%), 가계부채(7.7%), 대선(6.4%), 소득양극화(5%), 기타(3.8%)로 조사됐다. 2017년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외리스크 부분에 대해서는 중국 경기둔화(27.7%)로 압도적이었으며, 트럼프 리스크(26.6%), 환율변동(19%), 저유가 등 원자재가 하락(14.9%), 기후환경규제(6.4%), 일본 경기침체(3.2%), 기타(2%)로 조사됐다. 미대선 결과에 트럼프 당선이 경영에 영양을 미칠 영양에 대해서 기업체에서는 그렇다(68%), 아니다(32%)로 조사되었으며, 그렇다 라고 응답시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질문에는 보호무역주의화(51.3%),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43.6%), 美인프라투자 확대에 따른 해외투자수출 수요증가(5.1%)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체 마다 올해 사업계획을 세웠는지 세웠으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에 관해서는 아니다(52%),그렇다(48%)로 사업계획서에 관해 조사되었으며, 그렇다라고 응답시 사업방향에 관한 질문에는 보수적(70.8%), 공격적(29.2%)로 조사됐다. 또한 사업방향에 대하여 공격적이라고 응답시 구체적 사업계획에 관한 질문에서는 각 기업체 마다 사업 다각화(42.9%), 혁신기술 개발(28.6%), 해외 신시장 개척(14.3%), 기타(14.3%)순으로 나타났으며, 보수적이라고 응답한 구체적 사업계획에 관한 질문에는 현상태 유지(52.9%), 기존사업 구조조정(35.3%), 대외리스크 관리(11.8%)순으로 나타났다. 내년은 올해와 비교해 고용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 회사 경영상 많은 체용은 하지 않겠다는 답한 회사가 52% 로 압도적이었으며, 고용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는 30% 로 나타났다.  올해 정부가 추진해야 하는 과제중 가장 시급란것에 대해서는 금융시장 안정화(19.4%), 소비심리 회복(14.6%), 정치갈등 해소(12.5%), 부정부패 방지(11.1%), 규제개선(9.7%), 노동개혁(6.9%), 양극화 해소(6.9%), 가계부채 완화(6.9%), 산업 구조조정(6.9%), 신산업 육성(4.9%)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한국사회에 바라는 점에 대한 질문에는 안정(19.1%), 소통(15.8%), 신뢰(14.2%), 공정정의(12.6%), 리더십(9.3%), 협력(9.3%), 도약(5.5%), 개척도전(3.8%), 자율창의(3.3%)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미국의 신정부 출범 및 수출 감소 등 글로벌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으로 국가 내부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 산업의 생존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경주 지역 제조업의 심리가 위축되어있는 상황에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에 대해 지원방안을 강구해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정부의 도움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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