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정기예금금리와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소폭 상승한 가운데 전국 주택 전월세전환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전국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은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6.5%를 기록했다. 반면 정기예금금리(1.50→1.61%)와 주택담보대출금리(2.89→3.04%)는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전월세전환율이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보다 월세부담이 높다는 의미다.  지난해 전국 전월세전환율은 1월 6.9%에서 시작해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다 이달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전월세전환율은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전세수요는 주춤한 반면 상대적으로 전환율이 낮은 준전세 계약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감소했다. 또 월세 전환물량과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한데다 신축 다세대와 다가구도 증가하면서 월세공급이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수도권도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6.0%을 기록했다. 지방은 전월과 같은 7.7%다. 전국 주요 시도별로는 세종이 5.2%로 최저 경북이 9.4%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경우, 세종이 4.1%로 가장 낮고 전남이 7.6%로 가장 높으며 제주(5.2%→5.3%)는 상승했고 세종(4.7%→4.1%), 전남(7.9%→7.6%), 경북(5.9%→5.7%) 등은 하락했다. 연립다세대는 서울이 5.3%로 가장 낮고 충북이 11.4%로 가장 높으며 충북(9.6%→11.4%), 대전(8.6%→8.9%) 등은 했고 경북(8.6%→7.5%), 세종(10.3%→9.6%) 등은 하락했다. 단독주택은 서울이 6.9%로 가장 낮고 경북이 11.5%로 가장 높으며 세종(10.4%→11.1%), 울산(9.0%→9.3%) 등은 2016.10월 대비 상승했고 제주(7.8%→7.5%), 인천(10.7%→10.5%) 등은 하락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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