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이상기후에 대비해 현재 경산시 소재 연 저수지에 담수를 시작하는 등 2017년 영농대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현재 경북 평균 저수율은 약 87%로 평년 저수율 78%대비 111% 수준이며 전년 저수율 68%대비 128%로 수량은 전반적으로 풍부한 상황으로 올해 모내기까지 용수공급에는 문제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올해 안전영농을 위한 평년대비 저수율이 50%미만인 저수지 5곳에 대해 용수확보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영농기 이전까지 약 200만㎥의 용수를 조기에 확보, 경북관내 모든 지역의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지역본부는 영농기에 필요한 관정, 양수장비, 송수호스 등 정비를 조기에 완료하고 최근 이상기후에 가뭄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해 올해 영농급수에도 빈틈없이 대비하고 있다. 김태원 경북지역본부장은 "올해 영농에 대비해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대해 양수저류 등 급수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이상기후에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