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29호 성덕대왕 신종이 내진 특등급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18일 국립경주박물관은 성덕대왕 신종에 대해서 지난해 12월19일부터 지난 1월 3일까지 종각 내진보강 공사를 진행해 기둥의 단면을 보강하고 기둥 넷을 연결하는 보를 설치, 내진 특등급으로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12일 규모 5.8의 경주 일대 지진 이후 국립경주박물관 입구 종각에 걸린 18.9t짜리 성덕대왕신종의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되면서 보강 공사가 진행됐다.  장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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