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지난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공개 및 활용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그간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운영·위탁기관으로서 녹색건축포털인 그린투게더(www.greentogether.go.kr)를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정보 제공 및 공개 업무를 지원해 왔다. 그린투게더 외에 네이버부동산, 부동산114 등의 부동산 포털과 민원24 생활정보통합서비스에 정보를 연계해 에너지사용량 및 성능등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동주택 공개대상이 500세대 이상에서 3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민들은 더 많은 아파트 단지의 성능등급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한국감정원은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가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 매물 선호의 주요 판단기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하며, 국민과 관련 업계에 더 많은 정보가 제공되도록 제도를 활성화하고 홍보를 강화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건축물의 에너지정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장과 업무영역이 창출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서종대 원장은 "녹색건축의 활성화를 위해 건축물 에너지정보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건축물의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를 기반으로 국민 생활에 밀접한 건물에너지 통계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공공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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