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지난 24일 김천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베다니성화원'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시설 5곳과 불우이웃을 방문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이번 나눔 활동에는 김학송 사장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이 함께 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로공사는 김천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2014년 이래 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매달 꾸준한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작지만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단장 팽우선)도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5일 봉사활동에 나섰다. 선수단 전원이 김천시청에서 추천한 3가구와 김천시배구협회에서 추천한 1가구 등 총 4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강추위 속에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김종민 감독 등 선수단 28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김천시 배구협회와 배구단 서포터즈 등 총 50여명이 연탄 배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과 더불어 지역사회 불우이웃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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