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건설경기는 민간 부문이, 경북은 공공 부문이 각각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2월 대구와 경북 지역 건설 수주액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388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했다. 반면, 경북 지역 건설수주액은 697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했다. 발주자별 희비는 큰 차이를 보였다. 대구의 경우 공공 부문에서는 토지 조성, 기타 토목, 발전·송전, 옥외 전기, 통신, 치산·치수, 학교·병원, 관공서, 연구소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2.8%나 감소했다. 그러나 민간 부문은 재건축주택, 학교·병원, 관공서, 연구소 등의 수주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77.5%나 증가했다. 경북은 공공 부문에서는 농림·수산, 발전·송전, 옥외 전기, 통신, 학교·병원, 관공서, 연구소, 치산·치수, 기계설치 등의 수주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47.2% 증가했다. 반면, 민간 부문은 발전·송전, 옥외 전기, 통신, 도로·교량, 토지조성, 기계 설치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38.6%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대구의 경우 건축 부문은 재건축주택, 신규주택, 학교·병원, 관공서, 연구소 등의 수주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02.9%나 증가했으나 토목 부문은 토지 조성, 기타 토목, 발전·송전, 옥외 전기, 통신, 도로·교량, 치산·치수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64.6% 감소했다. 경북은 건축 부문에서는 학교·병원, 관공서, 연구소, 사무실, 점포, 오락, 숙박시설 등의 수주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60.5% 증가, 토목 부문은 발전·송전, 옥외 전기, 통신, 도로·교량, 토지조성, 기계 설치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42.4% 감소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