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 영천금호공공도서관(관장 김미경)은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들이 도서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2017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융성정책의 핵심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의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향상하고자 하는데 취지가 있다. 체험, 전시, 강연,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2월에는 봄방학을 보낼 어린이를 위한 '책장난놀이' 프로그램, 3월에는 자녀의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한 학부모를 위해 '헬조선, 먹고사니즘 속 아이를 위한 정신건강처방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가정의 달이 있는 5월과 6월에는 가족을 위한 전래놀이 체험을 마련했고, 4월과 9월에는 어린이 뮤지컬을 운영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나무소품만들기 체험, 11월에는 시민법률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윤동주 탄생 100주년, 작고 아름다운 책방이야기, 의자탐구 등의 주제로 다양한 북큐레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yklib.go.kr)를 통하여 알 수 있으며, 문의는 영천금호공공도서관(☎054-335-2124)로 하면 된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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