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와 롯데백화점 대구점, 현대백화점이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으로 첫 격돌을 벌인다. 각각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으로 '대전' 날짜와 기간까지 똑같아 본격적인 세력 대결이 전개될 전망이다. 대구신세계는 이번 행사에서 50여개 브랜드가 90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최대 70% 할인 가격으로 내놓는다. 이 백화점은 지하 1~7층 중 7개 층에서 3개의 메인 행사장과 4개의 특화 매장으로 나누어 진행하면서 지역 최대 규모라고 자랑하고 있다. 3개의 메인행사장은 7층 이벤트 홀 ONLY SHINSEGAE/ACC/여성의류, 5층 타워가든 BAG & SHOES/남성의류, 지하 1층 이벤트 홀 수입아동의류 초대전으로 꾸며진다. 4개 특화매장은 1층 럭셔리 워치페어, 2층 남성의류, 3/4층 여성의류로 구성된다. 메인 행사장 중 7층에는 분더샵, 사바띠에, 트리니티등 총 18개브랜드, 5층에는 듀퐁, 폴스미스, 아르마니등 총 17개 브랜드, 지하 1층에는 분주니어, 랄프로렌 칠드런등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화 매장의 1층에는 럭셔리 워치페어 IWC, 예거르쿨트르, 오메가등 10개브랜드, 2층에는 쉐르보, 산드로옴므, 3층 이자벨 마랑, 자딕앤 볼테르, 산드로, 마쥬, 4층에는 파비아나 필리피, 오이릴리 등이 참여한다. 트리니티, 분더샵, 마이분, 블루핏등의 브랜드와 BAG & SHOES 컬렉션 등은 지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온리 신세계' 브랜드들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역시 지하 2층 행사장에서 최대 70% 할인율을 적용한 올해 첫 '해외 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이 백화점은 3월 혼수철과 신학기를 맞아 수요가 집중되는 핸드백과 액세서리, 신발 등 잡화 상품군의 비중을 크게 높였다. 멀버리, 에트로, 훌라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인기 상품 뿐 아니라 정식 입점되지 않아 평소 구매할 수 없었던 지방시, 발리, 펜디 등 유명 해외 명품 브랜드의 다양한 병행수입 상품도 선보인다.  이들 상품의 가격은 멀버리 호보백 159만8천원, 에트로 토트백 65만원, 훌라 핸드백 39만5천원, 지방시 판도라백(M) 105만원, 발리 토트 숄더백 69만9천원, 펜디 토트 숄더백 199만원 등이다. 무스너클, 노비스, 파라점퍼스 등 프리미엄 패딩은 60~80만원대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같은 기간 9층 문화홀 및 2·4·5층 행사장과 본매장에서 40여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패션 대전'을 진행한다. 아르마니꼴레지오니, S.T듀퐁, 막스마라,겐조, 질샌더 등과 함께 소니아 리키엘, 엠미쏘니,에르마노설비뇨 등 신규 브랜드도 참여한다. 할인 폭은 30~80%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 지역과 같은 시기에 행사를 진행해 더욱 양질의 물량이 확보됐다"며 "상품권 증정,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 고객 유치 수단도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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