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청년 및 청소년들을 위한 인문멘토링 사업을 벌인다. '인생나눔교실'은 선배세대(멘토)가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해 병영, 학교 등에서 새내기세대(멘티)에게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나눔과 배려, 소통의 인문 가치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대구문화재단은 2015년부터 인생나눔교실 사업을 운영해 소외지역의 아동·청소년, 군인 등 2400여명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는 격오지에 있는 기관(시설)을 우선 선정해 700회 이상 진행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문화재단은 24일까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멘토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는 시민(만 51세부터 만 70세) 또는 예술가(만 35세부터 만 50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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