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과 현대백화점이 새봄을 맞아 대규모 할인 경쟁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지하2층 행사장에서 코오롱스포츠와 노스페이스/K2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사계절 상품으로 구성해 선보이는 이 행사에서는 '대구지역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라는 코오롱스포츠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초특가 티셔츠 4만1천원, 바지 8만4천원, 바람막이 재킷 15만6천원, 트레킹화 9만6천원, 등산화 14만4천원 등에 판매하며 특보상품으로 미네랄 기본형 바지 9만6천원, 경량 구스다운 11만4천원, 헤비 구스다운 23만4천원에 내놓는다. 또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대상으로 양말,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대상으로 모자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노스페이스와 K2는 재킷과 다운, 바람막이, 티셔츠, 바지 등을 5만~9만원대에 판매하며 20/40만원 이상 구매 고객대상으로 5%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대구 경북지역 최초로, SK브랜드 패밀리 대전을 진행한다. SK네트웍스 패션부문이 현대백화점의 가족이 됨을 축하하는 '초대형' 행사로, DKNY/CK 캘빈클라인/타미힐피거/클럽모나코/오즈세컨/세컨플로어/오브제 등이 참여하며,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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