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국민과의 정보 공유 및 소통이라는 정부 3.0 정책을 지원하고 부동산분야 공공데이터 활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공동으로 '제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한국감정원에서 생산하는 부동산 관련 공공데이터 및 유관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매쉬업(기존에 개발된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제품)간의 융·복합) 3개의 부문에서 참가신청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2팀 각 200만원, 장려상 2팀 각 100만원으로 수상자들에게 총상금 9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실제 창업시 2000만원을 한도로 창업자금의 50%를 추가 지원, 대학(원)생인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3년 이내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이 제공된다. 더불어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6월~9월 중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제5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통합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 참가는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8일부터 오는 5월12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아 1차 심사를 거쳐 6월2일에 최종 심사 및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 또는 KA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한국감정원 연구개발실(053-663-8703)을 통해 관련 문의를 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정부3.0 정책에 부응해 부동산 관련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국민의 부동산 통계에 대한 관심 향상 및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 국민과 공공기관 간 상호협력과 소통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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