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8일부터 2017년 구미시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참여희망자 및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는 중소기업에 일정기간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턴 1인당 최대 500만원(기업에 인턴 연수 2개월간 고용지원금 월 100만원씩, 개인에게는 정규직 전환 3개월후 100만원, 10개월후 200만원 지원)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에는 인력난 완화와 생산성 향상을,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므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는 평균적으로 인턴참여자의 80%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있으며(2016년 91%, 2015년 91%), 취업애로 계층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환영을 받고 있다. 2017년 구미시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참여자격은 경상북도가 주소지인 미취업 청년, 여성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 계층과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3인이상 300인미만인 중소기업이며 오는 7월 28일까지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475-9280),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456-9484)에서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구미시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게시된다. 
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