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분홍물결, 벚꽃의 올해 개화시기는 오는 20일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전국 곳곳에서 피어날 예정이다. 9일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은 오는 27일 대구를 시작으로, 28일 포항, 4월 1일 경주, 4월 4일 안동 순으로 벚꽃이 피는 걸 볼수 있겠다. 벚꽃의 주요 군락지인 ▲진해 여좌천은 오는 26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29일 ▲경주 보문단지는 4월 1일 ▲전주-군산간 번영로는 4월 1일 ▲청주 무심천변은 4월 4일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는 4월 6일부터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지역마다 지난해 보다 1일~5일 정도 늦게 피는 것으로 예상됐다.  장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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