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교장 박상배) 방과후 학교 가야금부(지도강사 김수영) 학생들이 제26회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초등병창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두었다. 지난 3월 31일 예선부터 4월 1일 본선까지 이틀 간 대가야 문화누리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체 214팀 246명이 참여했다. 그 중 초등부는 32팀(62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현진(6학년)외 11명의 4, 5, 6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고령초 방과후학교 가야금부 병창팀은 평소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뽐내었으며 늘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는 모습으로 연습에 임하였기에 수상의 결실을 맺은 듯하다.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는 전국에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인지도 높은 대회이며 매년 연속하여 수상을 하였다는 데 그 의미가 더 깊다고 할 수 있다. 전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