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휴관없는 월요 박물관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인기를 끈 '샌드아트'와 '마술공연'을 5월부터 연장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경주박물관은 기존의 휴관일이었던 월요일에도 올해부터 박물관을 개관함에 따라 월요일 개관을 널리 홍보하고,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 관람의 기회 확대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 이번 연장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유아 단체와,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5월 한달동안 월요일인 8일과 15일, 29일 오전(10시30분), 오후(1시, 2시30분) 하루 3회에 걸쳐 박물관 강당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의 관람은 사전예약 접수해야 하며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gyeongju.museum.go.kr/)에 접속한 후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문의전화 국립경주박물관 054-740-7519/7500) 이외에도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월요시네마'를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10일에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상영한다.  장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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