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영천 유상저수지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용수원의 수질을 개선해 농업용수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안전 농식품 생산 및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벌이는 사업으로 수질정화 인공습지, 오염물질 침강지, 물순환장치 등 자연정화공법으로 수질개선 시설을 설치한다. 2007년부터 추진된 1단계에서는 총 41개 지구가 준공·시공됐으며 이 중 대구·경북 관내에도 의성 개천지, 영천 대승지, 칠곡 하빈지 등 3개 지구가 준공됐고 경산 문천지, 의성 효천지 등 2개 지구가 현재 시공 중 이다. 올해는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의 중장기 추진계획이 재수립돼 46개 지구가 재지정되면서 전체 사업 지구가 총 87개 지구로 늘어났다. 이 중 경북은 총 17개 지구가 지정, 그 중 영천 유상저수지가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됐다. 올해 말까지 저수지 호내 대책 추진계획 수립해 안정적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수변생태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호외 대책인 하수관로, 비점오염저감시설과 같은 오염원 발생저감을 위한 지자체의 상류대책 추진계획 수립을 유도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종합적인 수질개선대책을 통한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북지역본부는 환경보전 거버넌스 구성, 수질보전 MOU 및 업무협약, 수질오염감시활동 등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수질보전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오고 있다. 김태원 본부장은 "청정용수 공급은 국민들의 먹을거리 안전과 쾌적한 농어촌환경 보전의 출발점이라는 생각으로 농식품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도 수질오염 예방 활동에 많은 관심 가져 줄것"당부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