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공식초청작, 특별공연 등 DIMF 기간 동안 상연되는 공연의 무대 기술분야를 총괄할 기술감독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 이효섭 무대시설팀장과 문길환 조명감독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DIMF에 따르면 대구는 DIMF를 비롯해 DIOF(대구국제오페라축제)등 다양한 공연예술축제가 활성화 돼 '공연문화도시'로서 브랜드를 강화해 가고 있으며 그에 따라 공연무대기술인력의 역량이 향상된 만큼 DIMF는 지역의 무대기술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해외 프러덕션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공연무대기술 교류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팀장과 문 감독은 제11회 DIMF 기간 중 공연되는 영국, 폴란드, 러시아, 인도 등 해외 공식초청작과 창작지원작,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등의 무대 기술 전반을 관리한다. DIMF는 이번 기술감독 선임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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