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사무소 소공원에서는 26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서연회 결성 10주년 기념 및 제55회 도민체전 성공기원을 위한 '제4회 금호의 묵향전'이 열리고 있다. 서연회는 2008년 금호공공도서관의 평생학습과 금호읍 주민자치센터 서예 교양강좌로 시작해 지금까지 배우고 익혀온 실력으로 각종 서예대전 및 대회에서 특·입선을 수상한 바 있다. 붓과 먹에 온 정열을 다해 함양한 서예 필법으로 회원전 및 작품집을 3회 발간했다. 특히 이번 금호의 묵향전은 제55회 도민체전 방문객과 서예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좀 더 쉽고 가깝게 다가 갈수 있도록 60여점의 작품을 특수 현수막식의 새로운 방식의 전시하고 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