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이 27일 오전 대구텍스타일 컴플렉스 1층 세미나실에서 2017년 대구·경북 안전동행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현화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안전동행협의회 관계자 45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 안전동행협의회는 재해예방 전문 학계 및 단체 등이 참여해 정부의 안전보건정책을 홍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협업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안전동행협의회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건설업과 서비스업 재해 감소를 위한 협업과제 발굴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대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재해자는 7.5% 감소된 반면 건설업과 서비스업 재해자는 8.0% 및 9.7%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재해율 10% 감소 목표를 협의회 주요 아젠다로 선정하고 재해율이 크게 증가한 건설업과 서비스업 재해예방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대구고용노동청 이태희 청장은 "올해 공공분야 예산 조기 집행(30조) 계획에 따라 상반기 중 건설 물량이 크게 늘어 났고 서비스업 사업장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건설업 및 서비스업 재해 증가가 우려 된다"며 "안전동행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산재예방 실행방안을 마련·추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