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로보트 태권V 감독 김청기의 '엉뚱 산수화' 전시회를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로보트 태권V를 감독한 김청기는 '로봇, 만화, 우리나라의 식물자원'이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다소 '엉뚱한' 만남으로 아름다운 강산에서 정겹게 살아가는 선조들의 일상과 함께 로보트 태권V를 담아냈다. 화선지에 수묵담채로 조선시대의 산수와 일상을 살다 간 선조들의 풍속을 담아낸 산수화뿐만 아니라, 로보트 태권V 피규어와 한정판 휴대폰 '루나S 로보트 태권V 스페셜 에디션' 등을 전시하고 '김청기 감독 사인회'와 로보트 태권V 영화 상영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5월 봄 여행주간 활성화를 위하여 2017년 5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전시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6일간의 전시관 무료 개방 기간 동안 전시관에서는 '엉뚱 산수화' 전시회가, 5일부터 7일까지는 생물 주제 문화놀이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바이오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매직쇼, 음악 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안영희 관장은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의 전시관 무료 개방 기간에 가족형 전시인 '엉뚱 산수화'를 통해 아이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어른들은 어린 시절 상상력의 원천이었던 로보트 태권V와의 추억에 잠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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