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6일 저녁 7시, 17일 오후 3시, 2회에 걸쳐 개최된 경산시립극단 창단공연 '맹진사댁 경사'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3월 창단한 경산시립극단의 창단공연으로 이원종, 전원주, 정상철 등 유명배우들이 함께하여 시립극단 창단을 축하하고 잔치 분위기를 시민과 함께 더불어 즐겼다. 이원종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은 "앞으로 우리지역에 녹아있는 역사적 인물, 문화, 설화 등을 노래로 연극화하여 시민들이 쉽게 우리지역을 이해하고 애향심을 갖게 할 뿐 아니라 문화산업에도 일익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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