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제11회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사전 예약을 9일부터 DIMF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DIMF 대학생뮤지컬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시작한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의 글로벌 경연 축제로 세계적인 명작과 참신한 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뮤지컬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예술대학교, 동서대학교,명지전문대학교, 중앙대학교, 백석대학교, 계명대학교, 단국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등 8개의 국내 대학과 필리핀 Ateneo de Manila University까지총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DIMF는 올해 총 9개 작품을 3작품씩 9일, 13일, 16일 3차례에 걸쳐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9개 대학은 실연 심사를 거쳐 단체에게 주어지는 대상(500만원),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등과 뉴욕 브로드웨이 연수 혜택이 주어지는 연기상, 크리에이터상등 개인상의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본선 경연의 심사결과는 오는 7월10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DIMF 어워즈'에서 발표된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