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의 성악가들과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2017 한국 가곡의 밤'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경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음악협회 경주지부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악기로 듣는 가곡'과 '이야기로 엮은 가곡' 등 여러가지의 모습으로 한국가곡을 표현했다. 2017년 한국 가곡의 밤은 소프라노 원효정, 박보윤, 김한경, 이민정, 남은연과 바리톤 장성현, 박종화, 박정환, 피아노 이효선, 송장우, 강현아와 특별출연으로 첼로 김새로미, 남성 2중창 테리스톤, 경주오페라단이 함께 한다. 경주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총 공연시간은 120분이며, 신아리랑, 석굴암, 나물캐는 처녀, 진달래, 밀양아리랑, 섬집아기, 사람하나의 행복,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내맘의 강물, 편지, 거문도 뱃노래, 고풍의상, 그네 등을 노래하고 연주한다. 강병길 한국음악협회 경주지부장은 "경주시민 여러분들이 한국 가곡의 밤에 오셔서 더 나은 우리나라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한국가곡의 정취에 흠뻑 젖어보시기를 바란다"면서 "분명 아름답고 행복한 밤이 되실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