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경북여성인물을 여행(女行)하는 인문학 여행(旅行)'의 첫 번째 여행길과 두 번째 여행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첫 번째는 경산지역으로 19일까지이며, 두 번째는 26일까지 청도 지역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오는 10월 2회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북여성인물을 여행(女行)하는 인문학 여행(旅行)'은 역사 속 묻혀져 있는 지역의 대표적 여성인물의 생애와 발자취를 배우는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와 지역여성인물과 관련된 유적지를 직접 탐방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인문학 여행은 '김설보의 여인의 숲을 걷다'라는 주제로, 23일(경산)과 28일(청도)에 이정옥 위덕대 교수와 홍성천 경북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진행된다. 김설보에 대한 생애와 업적, 기부문화 및 숲이 주는 혜택 등을 배움으로써 현대여성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경산, 청도지역민 각각 40명으로, 본원과 경산시 평생학습관 및 청도군청 홈페이지의 신청서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oo-yeun@daum.net)이나 팩스(053-817-6018)로 접수하면 된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숲의 여인 김설보 여행을 통해 사재로 마을 숲을 조성해 생명을 지켜낸 경북여성인물이 널리 알려지고, '여인의 숲'을 통한 포항 여성일자리 창출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