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추모음악회'가 17일 오후7시 경주 보문수상공원에서 안주생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김대유 경북도관광공사 사장, 박준현 경북신문사장, 보훈가족, 시민, 관광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1부 추모의 노래는 MBC교향악단 김명지 지휘로 6.25의 노래, 휘날리는 태극기,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소프라노 구수민· 유소영, 테너 김현준, 바리톤 박영국 등의 독창& 중창에 이어 이철수 테너 독창, 독주와 출연진 합창과 성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지역보훈가족과 학생들이 무료 초대됐으며, 대구경북오페라진흥회와 경주 장로합창단은 해마다 호국보훈의 달에 추모음악회를 개최, 보훈가족을 위로하고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애국심 함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김의진 제일교회 원로장로가 지휘하는 경주 장로합창단과 경주시여성실버합창단, 경주시 그라지아합창단, 대구오페라 합창단이 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와 경북남부보훈지청, 경북도관광공사, 경북신문, 대구경북오페라진흥회,구미오페라단이 공동 주최· 주관 했다. 안주생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나라사랑음악회는 반만년 민족사를 지켜온 국가유공자이신 선열들의 나라사랑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마음과 호국보훈의 달 취지를 음악을 통한 축제로 승회시켜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대유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축사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호국영령들이 남겨주신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상기하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