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갤러리가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제38회 롯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 전시회'를 연다.  이번 입상작 전시회에는 지난 4월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롯데아울렛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롯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참가자들의 입상작 180여점이 전시된다. '환경-어린이들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 관문초 5학년 정은채 어린이의 작품과 대구 신월초 6학년 김단아 어린이의 작품을 비롯해 저학년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산초 3학년 권재민 어린이의 작품 등 각종 입상작들이 전시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구경북권 예선 대회를 거쳐 전국 대회 본선에서 동상을 수상한 유치.초등 저학년부 서라희(옥스포드 유치원)어린이의 작품도 전시 된다. 이번 전시회를 진행하는 롯데대구점 서호상 큐레이터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잠시나마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아울러 환경의 소중함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롯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올바른 환경보호 의식을 심어주고자 매년 전국을 15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대회를 진행 하고 있다.   안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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