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범어아트스트리트가 다음달 5~10일 스튜디오 입주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공개모집한다. 도심 속 예술거리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예술인들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작품 감상과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화·디자인·공예·문학·사진 등 10개의 다양한 장르의 스튜디오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3개의 입주예술인·단체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회화를 포함해 문학·공연 등 예술 전 분야며, 대구 지역에 소재하는 예술인과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 된 입주예술인·단체는 오는 10월 중순 입주 예정이며, 계약일로부터 1년간 배정된 스튜디오에 입주하게 된다. 더불어 입주예술인·단체는 연장기간을 포함해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는 범어아트스트리트 홈페이지(www.beomeoartst.or.kr)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gfc.or.kr)에서 받아 관련 증빙자료와 함께 범어아트스트리트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053-430-1267~8로 하면 되고,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