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진예술촌 정기작품전이 지난 13일 예천군청소년수련관 2층 갤러리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작품전에는 입주작가 6명(권사극, 김재수, 권종대, 김수호, 장지건, 권덕휘)의 도자기, 가죽공예, 미술,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경진예술촌 김재수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순수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많은 지역민과 교감하며 소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예술촌은 개포면 옛 경진초등학교 자리에 2011년 문을 열었으며, 입주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예술에 관심있는 누구에게나 가죽공예, 도자기, 천연염색 등 각종 체험활동을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