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2017 부산국제아트페어'가 내달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아트페어에는 376명의 작가가 참여해 3000여점 작품 볼 수 있는 대규모 열린 미술 장터이다. 특히 뭄바이 등 해외 대형화랑을 초청해 미술 애호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아트페어에 초대되는 화랑은 아시아와 유럽 문화의 교두보인 아시아 최대 미술시장 인도 뭄바이의 대형화랑 Gallery Beyond, Art Space, Artists' Centre, Arka Art Trust, Black Box, Art Conexion, Gallery Mukadam 등으로 8개 부스에 나누어 전시된다. 참여하는 인도 작가로는 시간과 공간을 세계 최초로 해체한 거장 알폰소 아르도스(Alphonso Arul Doss), 그의 제자이자 시간과 공간 그리고 우주의 운동까지 함축하는 작품세계를 보여준 름 빨라니압반(Rm. Palaniappan), 장님, 나비, 시와 같은 소재로 인도 낭만주의를 이끈 C.더글라스(C. Douglas), 뭄바이 JJ스쿨 교수 스미타(Smita Kinkale) 등 202명이다.부산국제아트페어의 주최 측인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는 이번에 초대된 인도 작가들이 국내에서는 생소할 수 있지만 소더비 경매에서도 각광 받는 세계적인 거장임을 강조하며, 올해 아트페어를 계기로 국내작가들도 인도 작가들의 교두보가 되었던 인도 대형 화랑에 소개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뭄바이 아트 소사이어티(Bombay Art Society)와 공동 주최·주관으로 내년 10월 제 1회 뭄바이비엔날레를 개최해 이번 부산국제아트페어에 참여한 초대작가 60명, 일반작가 60명을 선정해 모두 무상으로 초빙하는 기획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허숙 사단법인 K-ART 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은 “이번 부산국제아트페어 이후 제1회 뭄바이 비엔날레 등 대규모 국제기획전시를 기획하여 우리 작가들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시키려 하는 만큼 이를 위해 외국 대형화랑들을 초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