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예술단이 21일 오후 7시30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신유와 함께하는 '2017송년감사음악회'라는 주제의 공연으로 경북도민 및 도청신도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감동을 선사한다. 경북문화예술단은 도청 신도시내 문화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음악회를 통해 도시활성화에 기여하고,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경북도민들에게 친근감과 신뢰감을 형성, 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경북문화예술단'은 경북의 대표 문화예술단체 8개(경북색소폰오케스트라, 노블팝스오케스트라,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 청송색소폰오케스트라, 경북도청색동회, 경북소방오케스트라, 진보색소폰소리, 영양바람소리동호회)가 참여해 160여명의 지역 문화예술인과 가수 신유와 맷돌이 무대에 오른다. 경북문화예술단은 지난 6월 광복72주년을 맞아 '경북을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울릉도와 독도에서 나라사랑음악회를 개최했으며, 권용희 지휘자는 현재 진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으로 체코 부르노음악원에서 지휘를 수료하고 안동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젊고 유망한 안동의 음악인이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