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5일 오전 10시 박물관 영상회의실에서 박물관 전시 해설과 어린이체험실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박물관 자원봉사자'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박물관 자원봉사자는 현재 2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신청자는 9명이다. 2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12주에 걸친 강좌 가운데 10강좌 이상을 수료하면 수료증을 교부한다. 수료자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전시 안내 등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박물관 영상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10시에 시작해 12시에 마친다. 강좌 내용은 박물관의 기능, 상주의 역사문화 전반이며 박물관장을 포함한 학예연구사와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황창연 기자